알바이야기/아르바이트 후기

자라(ZARA) 단기 알바 (헬퍼) 후기 (22.5.12)

poserlife 2022. 5. 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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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며칠 전 자라 단기 알바 갔다 온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알바몬 뒤적거리다가 자라 단기 헬퍼가 있길래 신청!

시급이 밥값 포함 11000원이라서 하루 일하면 88000원입니다(8시-17시까지)/

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바로 신청함!

 

혹시나 옷가게 알바 경험이 없어서 두려움이 있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단기 알바한테 뭐 대단한 거 안 시킵니다

(참고로 저는 하루 종일 창고에 박혀있었음)

 

출근하자마자 옷을 옷걸이에 거는 작업을 열심히 해요

옷 사이즈마다 거는 옷걸이 크기가 다름!

 

열심히 걸고 가격택을 붙이는 작업을 하는데 뭐 이상한 기계를 하나 줍니다

 

그걸 받아서 옷에 붙어있는 택의 바코드를 딱 읽으면 가격이 알아서 나옴

몇 개 뽑을건지 개수도 정할 수 있음

처음에 친절히 다 가르쳐 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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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라에서는 쎄뇨라/아세오스 뭐 등등 자라 용어를 사용해서 알고 가면 좋다고 하는데

그건 직원이나 파트타이머 하시는 분들이 알면 좋고 단기 헬퍼는 머리를 싹 비우고 가도 됩니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간이었고 4시에 또 쉬는 시간 30분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직원한테 보통 어디서 밥을 먹냐고 물어보고 맛있는 곳 추천 받아서 갔습니다.

(점심값은 시급에 포함되기 때문에 사비로 사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을 하다가 오후 1시쯤에 그래도 헬퍼를 한 달 정도 해보신 분이 오셔서 같이 일을 했었는데 창고 안에 옷 나누어져 있는거랑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 아시더라고요.

택 작업하는 속도도 빠르고 저랑은 비교가 좀 됐습니다.

 

다른 후기글들 보면 일할 때 손이 느리면 눈치 주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없었습니다.

 

후기를 열심히 적고 싶은데 저는 옷 거는 거 2시간 정도 하고

집에 갈 때까지 창고에서 옷 가격택만 붙임........

창고에 있는 직원분이랑 소소한 얘기 하면서 가격택 작업하면 됩니다.

진짜 뭐 땀 흘릴 일 없고 바쁜 일도 없고 어려운 일도 없는 꿀알바 되시겠습니다.

 

참고로 나는 남잔데 뭐 무거운 거 들 일도 없고 개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디 가서 하루 죽어 보자 하고 택배, 쿠팡 물류 가지 말고 이거나 하세요

한 번 하고 나면 다음에 또 사람 구할 때 따로 문자 옵니다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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