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계 보조 알바 후기

오늘은 방송 중계 보조 알바다!!!!!!!!!

처음 딱 봤을 때 방송사나 티브이에 보던 스태프들 중 한 사람인 줄 알았지만 아녔습니다….

제가 하는 방송중계 보조는 스포츠 쪽!!!!!

여러 가지 방송중계 알바가 있지만(야구, 축구, 농구, 격투기, 배구 등등)

저는 농구장을 갔습니다. 방송중계 알바는 처음 가면 방송 장비를 구장에 설치를 하는데 선을 깔거나 카메라 옮기고 함 근데 다 같이하고 직원들도 많아서 거저입니다! 선을 설치하는 것도 한 자리에 서서 선 풀어주는 거 엉키지 않게 계속 풀어주는 것만 하면 되고 카메라 설치는 카메라맨 뷴들이 다 알아서 합니다요! 옆에서 구경 좀 하다가 조금씩 도와주면 돼요!

무거운 것도 없어요! 그리고 경기가 시작하기 전까지 쉽니다.

저는 선수들 경기 전에 연습하는 거 구경했습니다 티브이로 농구보면 정말 골 못 넣고 생각보다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연습하는 거 보면 3점슛 진짜 던지는대로 다 넣고 그냥 겁나 잘합니다…..

그래서 든 생각은 선수들이 수비를 더 잘하는 거 같음! 이렇게 구경하다가 보면 밥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가서 맛있게 밥을 먹어줍니다!
저는 근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식권을 받아 단체로 가서 먹었습니다ㅎㅎㅎㅎ
완전 개꿀입니다! 무적권 하세요 티비로 보면 농구장 골대 밑에 카메라맨이 있습니다

그 카메라맨을 보조하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일은 아주 간단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경기를 관람하다가 작전타임 요청이 있으면 카메라맨이 달려갑니다! (가까운 팀 쪽) 가면 선이 꼬이지 않게 잘 풀어주고 돌아올 때 선을 다시 감는 일입니다.

아주 쉽죠? 바로 앞에서 경기를 관람하는데 속으로 이렇게 일하고 돈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거의 경기 관람을 바로 앞에서 합니다.

경기 관람을 하다 보면 진짜 경기 보러 온 사람처럼 경기에 집중을 하게 되는데 관중이랑 같이 소리 지를 뻔했어요…. 티브이로 보는 거랑 진짜 다릅니다! 극적인 장면 나오면 몸에 전율도 흐르고 아무튼 재밌음!

이렇게 경기 관람..? 을 하고 경기가 끝나면 인터뷰 카메라 설치하고 인터뷰가 끝나야 이제 철수 준비를 합니다

경기 전에 깔았던 선들과 장비를 다시 방송차에 싣는 일인데 이것도 인원이 많기 때문에 빨리 끝납니다

 

방송중계차 이렇게 생김

일당은 일주일 이내로 들어와요! 다음날 바로 들어오진 않습니다!ㅎㅎㅎ
저는 시급 만원인가 받았습니다. 근데 밥 먹을 때 옆에서 들었는데 야구장은 설치하고 하는 게 힘들어서 가기 싫다는 말을 들었는데 참고하세요….😎 그리고 야외이다 보니 엄청 더울 것 같기도 하고…..🥲

쓰다 보니 좋은 점만 적은 것 같은데 사실 단점이라고 할만한 게 없어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쉽게 경기 보고 돈 받는다고 생각이 들만큼 어마어마한 꿀알바입니다!

이거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 뜨면 바로 신청하세요 아주 달달합니다👍

공짜로 경기 관람도 하고 돈도 벌고ㅎㅎㅎㅎ스포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합니다!